Inje Stay

A clean and convenient hotel with a coffee place just downstairs.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리뷰를 봤지만, 위치가 좋고 시설이 깨끗해 보여서 예약했어요. 내린천을 침대에서 바라보는 뷰와 청결도 맘에 들었고, 커다란 욕조도 맘에 들었어요. 그런데, 2박 내내 3층까지 오르고 내리는건 만만치 않았습니다. 또, 2박 동안 숙소에서 먹을 간식이랑 컵라면을 사다가, 객실에 전기포트가 있는지, 공용 전자렌지가 있는지 물어보고, 숙소 도착 시간 맞춰서 배달을 시키려고 호실을 미리 알고 싶어 전화를 했는데, 어디서 오는데 그러느냐, 그건 왜 물어보느냐, 뭐하려고 물어보는거냐, 내가 외부에 나와 있어서 호실을 알수가 없다. 도착해서 주문하면 바로 오니까 그냥 와서 시켜라. ㅡㅡ 내가 질문을 잘못한건가, 무례한 질문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불쾌하게 대하시더군요. 도착해서 보니, 전화 받았던 남자분은 없고 1층 카페에서 여자분이 나오셔서 응대 해주셨어요. 불쾌해서 이런일 있었다고 말하려다가, 아들과 남편이 불편해 할까싶어 참았습니다. 다시 갈 생각은 없습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