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시에 있는 악양루와 동정호 여행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생 이전에 계획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창궐하여 그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2025년 5월 2일에 악양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 장시 난창시 등왕각과 후베이 황학루를 가 보았기에 후난의 악양루를 가게 되면 중국 강남 3대 명루를 다 가게 되는 것입니다. 악양시는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 가급적 호반을 끼고 있는 호텔을 잡고자 하였고 마침 이 호텔에 방이 있어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방문한 날이 5.1절이라 모든 방이 매진되어서 내가 묵은 방은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고 나무가 가려서 호수가 잘 보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남호가 잘 보이는 곳으로 바꿔 달라고 했는데 5월 2일 당일은 어렵고 5월 3일 투숙객이 방을 비우면 우선적으로 남호 조망이 좋은 곳으로 바꾸어 준다고 하였고 실제로 다음날 방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이 점 감사합니다. 그래서 내가 묵은 방에서 찍은 사진두 장을 첨부합니다.
호텔은 조금 오래 되었지만 시설은 잘 관리되어 있었고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소재로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도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남호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았고 남후공원 입구에서는 여러가지 공연과 행사 있고 그 근처에는 식당과 대형 마트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식사나 쇼핑도 아주 편합니다. 그리고 남호공원에서 배타는 체험은 아주 좋습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참고로 나는 개인적으로 20여년 이상 한시(漢詩)를 지어왔습니다. 악양의 동정호를 바라보며 시상이 떠올라서 지은 시를 악양시 군산도에 있는 서예가가 즉석으로 써주었습니다. 그 시를 올립니다.
다시 방문할 의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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